×
달콤한 여행

전북 무주군 계곡에서 탁족을 즐기고, 와인 한 잔에 역사를 음미하다 힐링코스

오늘도여행



 적상산은 가을이 되면 붉은 치마를 연상하게 하는 붉은 단풍으로 유명한 곳으로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적상산 사고지와 적상산성, 안국사 등 조선시대의 역사유적과 머루와인을 숙성시키는 머루와인동굴이 자리 잡고 있다. 동엽령으로 이어지는 칠연계곡은 일제강점기 때의 의병유적인 칠연의총과 함께 7개의 소를 이루며 떨어지는 칠연폭포의 장관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여행코스, 축제 정보등을 제공합니다.)
    • 코스총거리 : 49km(칠연계곡 트래킹 3km 포함)
    • 코스일정 : 기타
    • 코스총소요시간 : 6시간
    • 코스테마 : ----지자체-----

    주변 볼거리

    SNS.




      안국사
      적상산성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고찰 안국사는 고려 충렬왕 3년(1277)에 월인 화상이 지었다고 전한다. 광해군6년(1614) 적상산성 내에 사각이 설치되고, 인조 19년(1641)에 선운각이 설치되어 적상산 사고로 조선왕조실록과 왕의 족보인 선원록이 봉안되었다. 이때 사고를 방비하기 위하여 호국사를 지었으며, 안국사는 그 전부터 있던 절이었으나, 호국사와 더불어 이 사각을 지키기 위한 승병들의 숙소로 사용되어 안국사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가을철 단풍이 절경이며, 산 정상까지 2차선 포장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할 수 있다. 인근에는 무주리조트와 라제통문 구천동 계곡이 있다.

      머루와인동굴
      적상면 북창리 적상산 일대에 무주군의 대표적인 특산품, 산머루와인의 참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머루와인동굴이 아름다운 자연경관, 문화유적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무주산 머루와인의 숙성 및 저장, 판매 공간이 될 머루와인터널은 와인 하우스와 머루와인 비밀의 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상 2층에 조성된 와인하우스(163.73㎡)에는 반딧불농특산물 판매장과 와인카페 겸 전통찻집이, 그리고 머루와인 비밀의 문(270m)에서는 와인카페와 와인시음 및 저장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칠연의총
      칠연의총은 한 말에 일본군과 싸우다 목숨을 잃은 의병장 신명선(申明善)과 그의 부하들이 잠든 곳이다. 시위대 소속 군인이었던 신명선은 순종 융희 원년(1907) 정미칠조약이 체결되어 우리의 군대가 해산 당하자 무주에 들어와 덕유산을 거점으로 의병을 모집, 무주·장수·순창·용담·거창 등지에서 일본군과 싸우면서 많은 공을 세웠다. 훗날 부근에 살고 있던 주민들은 신명선과 그의 부하들의 유해를 묻고 칠연의총이라 불렀다. 칠연의총은 기울어져 가는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넋이 서린 곳이다.


      적상산사고지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서울의 춘추관을 비롯한 전국의 사고가 불에 탄 후, 춘추관을 제외한 정족산, 태백산, 묘향산, 오대산 등에 새로운 사고를 설치하게 되었으나, 당시 우리나라 북방이 위험하여 광해 6년(1614) 천혜의 요새로 이름난 무주의 적상산에 실록전을 세우고 묘향산의 실록을 옮기게 되었다. 그리고 인조 19년(1641) 선원각을 세워 왕실의 족보인 선원록을 보관하게 되었다. 그 후 일본에 의해 사고가 폐지될 때까지 300여 년간 국가의 귀중한 국사를 보존했던 우리나라 5대 사고 중 하나였다. 현재 전라북도 기념물 제88호로 지정되어 있다.

      적상산성 호국시비
      적상산성 내 안국사 경내 남쪽 축대 아래 있는 호국사비(護國寺碑,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85호)는 적상산성과 관계된 기록을 비교적 상세히 담고 있는 조선시대의 비석이다. 현재는 글씨가 마모되어 거의 알아 볼 수 없고, 1898년(고종 35) 간행된 <적성지(赤城誌)> 고적조(古迹條)에 비문의 전문이 게재되어 있다.


      칠연계곡
      안성면 통안마을 뒤 덕유산 쪽에 반석으로 형성된 계곡과 그 일대를 칠연암동이라 하는데, 무주구천동에 비해 그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폭포, 소와 담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작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뒤지지 않는다. 이곳의 대표적인 명소는 칠연폭포로 일곱개의 폭포와 못이 연이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폭포는 위에서 아래로 소와 소 사이를 맑은 물이 완만한 폭포를 이루며 흘러내린다.


    태그 #무주군 #힐링코스
    리뷰

    [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