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 (우 32211)
토굴새우젓으로 소문난 홍성군 광천읍 외곽 도로 사거리에서 우회전, 천수만 방면으로 향해 가다 보면 결성면 소재지가 나온다. 결성 우체국 앞에 이르러 우측으로 심하게 굽은 도로를 따라가면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에 닿게 된다. 양옆으로 과수원들이 옹기종기 들어선 한가로운 길에다가 안내판도 잘 되어 있어, 생가를 찾아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 길이 끝나는 곳에 이르면 초가집 두어 채가 보이는데 바로 한용운 생가이다.
주차장을 지나자마자 오른 편에는 생가터 안내문, 왼편에는 초가로 지어진 관리사무소가 있다. 싸릿대 울타리로 복원된 만해 선생의 생가는 초가지붕을 얹었으며 방 2칸, 부엌 1칸으로 구성된 일자형 구조로 한용운이란 문패가 걸려있어, 생전의 만해 선생이 마치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 듯한 감상에 빠져든다. 댓돌이며 툇마루가 한없이 정겹고 우물과 장독대를 돌아 집 뒤 야산 언덕배기를 올려보면 적송과 조릿대가 자란다. 슬쩍 방 안을 기웃거리자니 만해의 영정과 앉은뱅이책상 하나가 쓸쓸히 방문자들을 맞이한다. 부엌 옆은 장작을 쌓아두는 헛간이고 사랑방 옆은 절구통과 맷돌이 보관된 헛간이다.
생가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위패와 영정을 모신 만해사라는 사당이 있어, 다시금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1879년 이곳 성곡리에서 태어난 한용운 선생은 6세부터 성곡리 서당골에서 한학을 배워 9세에 문리를 통달, 신동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26세에 강원도 백담사에 들어가 불문에 입도. 삼일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 체포되어 3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1926년 시집 ‘님의 침묵’을 내면서 저항 문학에 앞장섰는가 하면, 불교개혁운동에 일생을 바쳤으며 1944년 6월 69세의 나이로 서울 성북동 심우장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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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모차대여정보 : 없음
- 신용카드가능정보 : 없음
- 문의및안내 : 041-630-9231
- 주차시설 : 가능
- 쉬는날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 이용시간 : 3~10월 09:00~18:00
11~2월 09:00~17:00
※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휴관 - 광천생활체육공원 (홍성군 광천읍)
-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홍성군 서부면)
- 홍성솔바람테마파크 (홍성군 장곡면)
- 홍주천년기념탑 (홍성군 홍성읍)
- 구절암(홍성) (홍성군 구항면)
- 성삼문선생유허지 (홍성군 홍북읍)
- 광경사지 석불좌상 (홍성군 홍성읍)
- 홍주의병기념탑 (홍성군 홍성읍)
- 김좌진장군동상 (홍성군 홍성읍)
- 석련사(홍성) (홍성군 구항면)
- 용봉산체험 정보화마을 (홍성군 홍북읍)
- 양곡사 (홍성군 서부면)
- 광천토굴새우젓단지 (홍성군 광천읍)
- 용봉산 (홍성군 홍북읍)
- 화장실
있음 - 한국어 안내서비스
문화관광해설사 안내가능
- 근무일시 : 화~일
- 현장에서 신청 및 전화상으로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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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결성면 #생가
리뷰
[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