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56452)
선운사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도솔산(兜率山)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도솔산은 선운산(禪雲山)이라고도 하며, 조선 후기 선운사가 번창할 무렵에는 89개의 암자와 189개에 이르는 요사(寮舍)가 산중 곳곳에 흩어져 있어 장엄한 불국토를 이루기도 하였다. 김제의 금산사(金山寺)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로서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선운사의 창건은 신라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이야기와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고승 검단(檢旦, 黔丹) 선사가 창건했다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신라의 진흥왕(540∼576)이 만년에 왕위를 내주고 도솔산의 어느 굴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이때 미륵 삼존불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꿈을 꾸고 크게 감응하여 중애사(重愛寺)를 창건함으로써 이 절의 시초를 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이곳은 신라와 세력다툼이 치열했던 백제의 영토였기 때문에 신라의 왕이 이곳에 사찰을 창건하였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따라서 시대적 및 지리적 상황으로 볼 때 검단선사의 창건설이 정설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검단스님의 창건과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설화가 전해오고 있다. 본래 선운사의 자리는 용이 살던 큰 못이었는데 검단스님이 이 용을 몰아내고 돌을 던져 연못을 메워나가던 무렵, 마을에 눈병이 심하게 돌았다. 그런데 못에 숯을 한 가마씩 갖다 부으면 눈병이 씻은 듯이 낫곤 하여, 마을사람들이 너도나도 숯과 돌을 가져옴으로써 큰 못은 금방 메워지게 되었으며, 이후 그 자리에 선운사를 창건하였다. 검단스님은 “오묘한 지혜의 경계인 구름(雲)에 머무르면서 갈고닦아 선정(禪)의 경지를 얻는다” 하여 절 이름을 “선운(禪雲)”이라 지었다고 한다. 현재 선운사에는 보물 8점, 천연기념물 3점,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11점,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3점 등 총 25점이 있다. 특히 대웅전 뒤에는 수령 약 500년, 높이가 평균 6m는 되는 동백나무들의 군락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데, 꽃이 만개하는 봄이면 사찰 뒤로 꽃 병풍을 펼쳐 놓은 듯한 장관을 이루고, 선운산의 동백숲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중순경 동백연예술제가 열린다.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여행코스, 축제 정보등을 제공합니다.)
- 유모차대여정보 : 없음
- 신용카드가능정보 :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 없음
- 문의및안내 : 063-561-1422
- 주차시설 : 가능
- 입구 주차비 2,000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간 : 06:00~19:00
- 뚜라조각공원 (고창군 고창읍)
- 노동 저수지 (고창군 고창읍)
- 고창해변승마클럽 휘게팜 (고창군 상하면)
- 책 마을 해리 (고창군 해리면)
- 장호갯벌체험장 (고창군 상하면)
- 계산서원 (고창군 상하면)
- 고창신재효고택 (고창군 고창읍)
- 고산 (고창군 대산면)
- 석상암(고창) (고창군 아산면)
- 용추폭포(고창) (고창군 신림면)
- 문수사(고창) (고창군 고수면)
-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고창군 무장면)
- 고창하전갯벌마을 (고창군 심원면)
- 고창 무장객사 (고창군 무장면)
- 관 람 료
[개인]
- 어른 4,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1,000원
[단체-30인 이상]
- 어른 3,500원
- 청소년 2,500원
- 어린이 800원
※ 무료대상자
만 65세 이상/신도증소지자(대한불교조개종)/복지카드/국가유공자 - 화장실
있음 - 주차요금
입구 주차비 2,000
주변 볼거리
SNS.
태그 #아산면 #사찰
리뷰
[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