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읍) (우 36020)
풍기 I.C를 빠져나와 희방사 방향으로 7km쯤 가다보면 창락리가 나왔다. 창락리 입구에 들어서면 유석사라는 표지가 보인다. 그곳을 따라 10여분쯤 올라가면 절을 만나게 된다. 특히, 절로 올라가는 길에는 사과나무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4~5월에는 순백의 사과꽃이 속세에서 묻은 때를 말끔히 씻어줄 정도다. 순백의 사과꽃들이 가을에는 탐스럽게 익으니 그 향이 온 천지를 향기롭게 만들어준다. 유석사(留石寺) 이름과 얽힌 이야기는 두 가지가 전해지고 있다. 신라 의상조사가 이 절 앞에 있던 느티나무 아래 반석에서 묵고 간 일이 있다고 하여 유석사(留石寺)라고 불리는 것과, 인근에 자리한 희방사를 희사한 경주의 호장(戶長) 유석(兪碩)이 두운조사와의 인연을 길이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절이라는 뜻으로 유석사(兪碩寺)라고 붙였졌다고도 한다. 현재는 전자의 뜻으로 절 이름이 불리고 있다.
유석사는 신라시대에 지어진 1000년 고찰로 소백산 남쪽자락에 영주와 풍기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곳에 터를 잡고 있다. 천년의 세월동안 오직 불도를 닦는 스님들의 공덕이 산 아래 중생들에게 스며들지 않았을까 짐작할만 하다. 경주에 사는 유석(兪碩)이 400리나 되는 경북 북부지역까지 올라와 첩첩산중 소백산 자락에 절을 지었다. 신라의 호장 유석이 스님과의 인연을 내세까지 이어가기 위해 불심을 쌓기 위함이 중생이 부처님과의 인연으로 극락세계에 들고자한 그 마음과 같을 것이다. 불도를 닦는 스님들이 중생들을 내려다보며 그 고통을 들기위해 밤낮으로 불공을 드리는 것과 중생이 부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절을 우러러 봄이 이곳 소백산 유석사에 고스란히 묻어있다.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여행코스, 축제 정보등을 제공합니다.)
- 유모차대여정보 : 불가
- 신용카드가능정보 :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 불가
- 문의및안내 : 054-636-5178
- 주차시설 : 주차 가능
- 쉬는날 : 연중무휴
- 소백산 생태탐방원 (영주시 단산면)
- 서천둔치(영주) (경상북도 영주시)
- 삼판서고택 (경상북도 영주시)
- 영주근대역사문화거리 (경상북도 영주시)
- 죽령옛길 (영주시 풍기읍)
- 제민루 (경상북도 영주시)
- 영주 무섬마을 (영주시 문수면)
- 관사골작업실 협동조합 (경상북도 영주시)
- 소백명품서클 (영주시 부석면)
- 소백산꽃차이야기 (영주시 안정면)
- 주티스트 (영주시 안정면)
- 마구령/고치령 (영주시 단산면)
- 성혈사(영주) (영주시 순흥면)
- 죽령 (영주시 풍기읍)
주변 볼거리
SNS.
태그 #풍기읍 #사찰
리뷰
[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