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동) (우 27488)
석종사는 충주시의 외곽의 금봉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충주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진입로가 완전하게 갖춰져 있지 않아 대형차량이 진입하기는 어렵다. 이전에는 공원지역으로 묶여 크게 중창할 수 없었으나 최근에 공원지역 지정이 해제되었다. 이후 대웅전 창건을 시작으로 여러 불사가 진행되었다. 불사는 혜국스님의 상좌들이 직접 중장비를 운전하고 신도들이 힘을 합쳐 불사에 동참하는 등 모든 이의 노력에 의해 진행되었다. 건물을 짓는 장인들은 현대 최고의 장인들이 참여했으며, 사찰을 조성하는 계획은 불교의 교리에 맞게 재해석하여 진행했다. 석종사는 출가한 승려만을 위한 공간을 지양하고, 재가자 역시 이곳에 몸담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재가자들이 말년에 수행하면서 요양도 겸할 수 있는 평생선원으로 조성할 계획의 일환이다. 가부좌만 틀고 않아 멍하니 시간만 보낸다고 해서 수행이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런 연유로 별다른 수행의 경험이 없는 재가자들에게 스님들의 조언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 석종사의 창건 배경 * 고려시대부터 이곳에는 죽장사라는 사찰이 위치하고 있었으나 어느 순간에 폐사되어 근래까지 폐사지로 남아있던 곳이다. 이곳에는 단지 작은 석탑 한기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다시 사찰로서 그 역사를 시작한다는 것조차 매우 버거워보였었다. 이런 석종사는 최근 들어 혜국스님이 주석하게 되면서 다시 사찰로서 역사가 시작되게 되었다. 스님께서 봉암사에서 수행 중이던 중 하얀 옷을 입은 스님이 나타나 “아이고, 중노릇이 시원찮으니 전생에 살았던 데도 모르는구만!”라고 하셨다고 한다. 이에 놀란 스님께서 “거기가 어디입니까?”하고 물으니 “죽장사도 몰라?” 하면서 앞에 눈에 익은 광경이 펼쳐지는데 사찰의 모습이 보이면서 작은 탑이 보이더라고 한다. 그곳이 어디인지 물으니 중원 땅 어느 곳이라고 하시며 인연을 따라 아침에 떠나라고 한다. 다음날 봉암사를 떠나 길을 걷는 도중 버스를 잡아타니 충주로 향하던 버스였다. 충주에 닿아 이곳저곳 땅을 알아보던 중, 스님이 보여준 모습과 같은 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인연이 이와 같아 그랬는지 이미 3년 전에 매물로 나와 아직까지 주인을 만나지 못한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 자리 잡은 혜국스님은 비구든 비구니든 출가하여 스님이 되어 갈 데 없는 노인들을 모셔 같이 살게 되었고, 후에 이분들이 외로워 하셔서 부모 없는 아이들을 모아 학교 공부를 시키고 같이 살게 되었다고 한다. 석종사의 역사는 이렇게 시작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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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