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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여행

화성시 팔탄면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 유적 유적지/사적지

오늘도여행
  •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길 50
    (우 18595)
  • http://jeam.or.kr


  •  1919년의 3·1운동은 개신교가 한국민족주의 운동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계기가 됐다. 개신교는 천도교-불교와 함께 3·1운동에서 지도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독립만세시위중 상당부분이 개신교신자들에 의해 주도됐다. 그 만큼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에 의한 피해도 많았는데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경기도 화성시의 제암리교회이다. 일제 경찰은 1919년 4월 15일 오후 제암리교회에 신자들을 모이게 한후 문을 폐쇄하고 교회에 불을 지르면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으며, 이 때문에 2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4월 5일 발안지역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제암리교회에 대한 무자비한 보복이었다. 1905년 8월 제암리 이장이었던 안종후의 주도로 설립된 제암리교회는 동족부락이라는 특성 때문에 유난히 강한 단결력을 지녔는데 3·1운동 때도 이같은 성격은 그대로 나타났다.

    일제 경찰은 이어 제암리의 가옥 30여채를 불태우고 5백m 떨어져 있는 고주리에서 천도교 신자 6명을 살해하고 시체를 불태워버렸다. 이같은 만행으로 이날 제암리일대에서는 사람과 가옥, 가축, 의류, 곡식 등이 타는 냄새와 연기가 10여㎞ 밖까지 퍼져 나갔다고 전한다. 제암리교회 학살 사건이 일어난 후 신자나 일반인들은 일제의 감시 때문에 사건 현장에 접근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결국 희생자들의 시신은 사건을 전해들은 캐나다 의료선교사 스코필드박사가 며칠후 불탄 교회에서 유골을 수습하여 인근 공동묘지입구에 묻을 때까지 방치됐다. 제암리교회는 1919년 7월 자리를 옮겨 다시 건립됐고, 1938년 현재의 위치에 기와집 예배당이 만들어졌지만 학살사건의 진상규명은 광복 후까지 기다려야 했다. 1959년 4월 사건 현장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로 된 [3·1운동 순국기념탑]이 세워졌고,1970년 9월에는 일본의 기독교인과 사회 단체들이 속죄의 뜻을 담아 보내온 1천만엔의 성금으로 새교회와 유족회관이 건립됐다. 또 1982년 9월 정부에 의해 대대적인 유해 발굴작업이 실시돼 교회 옆에 마련된 묘소에 안장됐으며, 다음해 7월 기념관과 새 기념탑이 세워졌다.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여행코스, 축제 정보등을 제공합니다.)
      • 유모차대여정보 : 불가
      • 신용카드가능정보 :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 불가
      • 문의및안내 : 031-366-1663
      • 주차시설 : 있음
      • 쉬는날 :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휴관)
      • 이용시간 : [유적지] 자유관람
        [기념관] 10:00~18:00 / 입장마감 17:00

      주변 볼거리

      SNS.



      • 입 장 료
        없음

      • 이용가능시설
        * 제1전시관(제암리관) - 제암리에서 일어난 3.1운동에 관한 역사적 자료 전시
        * 제2전시관 (경기· 전국관) - 경기도와 전국의 3.1운동에 관한 역사적 자료 전시
        * 시청각실 - 제암리 사건 및 배경, 화성시 독립운동에 관한 동영상 상영 (46석)
        제암교회, 교회사택, 23인 상징조각물, 23인 순국묘지, 3.1정신교육관, 3.1운동순국기념탑

      • 외국어 안내서비스
        오전 10:00 ~ 12:00 /오후 13:00~17:00
        (휴게시간 12:00~13:00은 자율관람만 가능합니다)
        ※ 문의안내 : 031-366-1604)

        문화관광해설은 무료이며 총2개 언어 (한국어, 일본어)가 가능합니다.
        (단, 일본어 신청은 사전 문의전화가 필수)
        영이를 목적으로 하는 사설교육은 불가합니다.
        전시해설 소요시간은 약40분 소요 됩니다.
        저학년(초등학교3학년 이하)의 학생은 해설이 불가합니다.

      • 한국어 안내서비스
        오전 10:00 ~ 12:00 /오후 13:00~17:00
        (휴게시간 12:00~13:00은 자율관람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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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일본어 신청은 사전 문의전화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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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해설 소요시간은 약40분 소요 됩니다.
        저학년(초등학교3학년 이하)의 학생은 해설이 불가합니다.












      태그 #팔탄면 #유적지/사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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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