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55036)
* 왕실의 자손이 태어났을 때 그 탯줄을 모셔두는 곳 *
태실은 왕이나 왕실의 자손이 태어났을 때 그 탯줄을 모셔두는 곳을 이르는 것으로, 그 형태는 승려의 사리탑과 비슷하다. 규모 1괄(括)에 해당하며, 1986년 9월 8일에 전라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예종대왕 태실 및 비는 원래 완주군 구이면에 있던 것을 1970년에 경기전으로 옮겼다. 경기전 경내에 자리하고 있는 이 태실은 예종대왕의 태를 묻은 곳으로, 옆에 태실비가 함께 놓여 있다. 비는 거북이 모양의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우고, 용무늬를 둔 머릿돌을 얹은 모습이다. 비몸 앞면에는 ‘예종대왕태실(睿宗大王胎室)’이라 새겨 그 주인공을 밝히고 있다. 비석 뒷면의 기록에는 조선 선조 11년(1578)에 처음 비를 세운 후, 156년이 지난 영조 10년(1734)에 다시 세워두었다고 적고 있다.
* 정교하고 세련된 예종대왕 태실 및 비 *
태실은 부도와 같은 형태로, 태를 넣은 항아리를 석실에 묻었다. 전체 높이 2.35m이며 옥신(屋身)의 둘레 255cm, 난간 둘레 1,540cm, 난간주 높이 108cm이다. 사각의 두툼한 하대석 위에 항아리 모양의 몸돌을 놓고 그 위에 평면 팔각의 살찐 지붕돌을 얹은 모습이다. 주위로는 여덟 개의 각기둥을 모지게 세우고, 그 사이마다 아래위로 연잎을 돋을 새김한 동자주를 놓고 그 위에 팔모의 난간석을 연결하여 장식과 보호를 겸한 난간을 돌렸다. 작고 아담한 크기에 형태조차 조선 초기 고승들의 부도와 흡사하다. 태실 옆에 있는 태실비는 목과 다리를 한껏 웅크린 화강암 거북받침 위에 통돌 하나로 이수와 몸돌을 깎은 대리석 비를 올려놓은 모습이다. 무른 대리석이라 그런지 이수의 용조각이 자못 정교하고 세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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