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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여행

진안군 마령면 은수사 사찰

오늘도여행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406
    (우 55450)
  • https://www.jinan.go.kr/index.jinan


  •  은수사는 조선 초기에는 상원사라 했고, 숙종 무렵에는 상원사는 없어지고 사지만 남아 있었는데 그 뒤 누군가 암자를 지어 정명암이라 했다. 은수사 황혜수 주지스님에 의하면 "正"은 5획으로 오행, "明"은 일월이므로 정명암이란 이름은 음양오행의 순환을 나타낸 것이라고 해석한다. 아무튼 정명암도 퇴락하여 없어졌다가 1920년에 이주부라는 분에 의해 증창되었고, 이때 은수사로 개칭되었다. 은수사란 이름은 한글학회의 지명총람에 의하면, 태조가 이곳의 물을 마시고 물이 은같이 맑다고 하였으므로 지어진것이라 한다. 은수사는 본시 불당 겸 요사채로 쓰인 건물과 그 위 산신도각이 있었을 뿐이었으나 근래 극락전, 태극전, 대웅전과 요사채를 건립하여 바햐흐로 대가림으로 도약을 기약하고 있다.

    이 은수사에는 국내 최대크기였던 법고(1982년 제작)가 소장되어 있다. 한편, 조선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상, 삼신할머니상이 상원사지에서 출토되었다. 또한 은수사 경내에는 천연기념물이 두가지 있다. 하나는 마이산 줄사철군락이고, 또 하나는 은수사 청실배나무이다. 춘향전에 보면 이도령이 춘향이 집을 찾아가 첫날밤을 치르기 전,월매가 내온 주안상에 여러 과일이 올라와 있는데, 이 중 ‘청슬이’ ‘청술레’라고 한 과일이 바로 청실배(靑實梨)라 한다. 돌배나무들 중에서 특히, 맛좋은 열매가 달린 나무가 청실배나무. 개량배에 밀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다. 청실배나무는 이성계가 배를 먹고 뱉은 씨앗이 자라서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청실배나무 아래 약수터에는 정화수를 떠놓은 스탠그릇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이곳에 정화수를 떠놓으면 겨울에는 정화수의 물이 하늘로 올라가면서 얼어붙는 역(逆)고드름이 어는 신기한 현상이 나타난다. 마이산 계곡이 협곡이라 바람이 솟구치면서 일어나는 마이산의 진풍경이기도 하다.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여행코스, 축제 정보등을 제공합니다.)
      • 유모차대여정보 : 없음
      • 신용카드가능정보 :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 불가
      • 문의및안내 : 063-433-2502
      • 주차시설 : 마이산 도립공원 주차장 이용
      • 쉬는날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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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 람 료
        문화재 관람료 (마이산탑군 및 금당사)
        개인 -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단체 - 성인 2,800원 / 청소년 1,600원 / 어린이 800원
        ※ 단체 30인 이상

      • 화장실
        있음

      • 외국어 안내서비스
        불가









      태그 #마령면 #사찰
      리뷰

      [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