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한 여행

임실군 삼계면 광제정 유적지/사적지

오늘도여행
  • 전라북도 임실군 삼계면 세심길 82
    (우 55947)
  • http://tour.imsil.go.kr/


  •  광제정은 건립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양돈(揚墩)의 호가 광제정인 점으로 미루어 그가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양돈의 호는 매당(梅堂)과 광제정(光霽亭)이다. 그는 세조7년(1461년)에 출생하여 중종 7년(1512년)에 70세로 세상을 떠났다. 성종 9년(1498년)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고 무오사화 때 아산방(현재의 봉현리)에서 은거했는데 문장과 덕행이 뛰어나 당시 사표(師表)가 되었다. 그 후 선생은 남효온(南孝溫)의 천거로 조정에서 불렀으나, 벼슬하기를 거부하고 여생을 조용하게 보내다 세상을 떠났다. 이 건물은 본래 삼계면 후천리 광제마을에 있던 것을 고종9년(1872)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이 건물의 특징은 정자 한가운데에 온돌방이 하나 있는 점이다. 3단의 계단식 축대 위에 정자가 위치해 있으며 한가운데에 계단식 통로가 마련돼 있고 뒤로는 산을 등지고 옆으로는 내(川)를 끼고 있다. 온돌방 입구에는 매당이라는 현판이 있고, 정자에는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의 글과 기정진(奇正鎭)의 광제정 중건기(光霽亭重建記) 등이 걸려있다. 이 광제정은 선생의 후손들이 지금까지 보존, 관리하고 있으며 선생의 별세 후 향민들이 추모하여 아계사(阿溪詞)를 짓고 매년 봄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여행코스, 축제 정보등을 제공합니다.)
      • 유모차대여정보 : 없음
      • 신용카드가능정보 :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 없음
      • 문의및안내 : 063-640-2114

      주변 볼거리

      SNS.



      태그 #삼계면 #유적지/사적지
      리뷰

      [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