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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여행

남해군 창선면 남해 창선도 왕후박나무 자연생태관광지

오늘도여행
  •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
    699-1번지 8필 (우 52449)



  •  창선면 단항마을에 영검있는 나무 한 그루가 500여년 넘게 의연한 모습으로 서 있다. 천연기념물로 왕후박나무는 높이 9.5m에 밑동에서부터 뻗어나온 가지가 무려 11개로 한쪽에서 다른쪽까지 가지 길이가 21m나 되는 마치 우산을 펼쳐 놓은 것 같은 장방형의 우아한 자태가 기품이 넘친다.

    옛날 단항마을 어부 한사람이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큰고기 한마리를 잡았는데 뱃속에서 씨앗이 나와 뜰에 심었더니 하루가 다르게 나무가 자랐다. 주민들은 이 나무를 동제나무라 칭하며 해마다 음력 섣달 그믐날 정성스레 동제를 올리며 풍년 풍어를 빌었다. 단항마을 정자나무는 노동의 피로를 씻는 쉼터요, 마을문화가 꽃 피는 정자며 농사정보센터이며 마을이란 공동체를 밀고 가는 힘의 원천이다.

    화가 손장섭의 그림에는 '남해창선 왕후박나무'가 나온다. 그는 일찍이 현실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해 광주의 비극, 시위현장, 철책선 등의 주제로 화폭을 장식했다. 그가 그린 신목들은 민중들의 삶과 역사의 이미지다.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여행코스, 축제 정보등을 제공합니다.)
      • 유모차대여정보 : 없음
      • 신용카드가능정보 :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 없음
      • 체험가능연령 : 전연령
      • 문의및안내 : 055-860-8600
      • 쉬는날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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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그 #창선면 #자연생태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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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