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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여행

익산시 용안면 용안향교 유적지/사적지

오늘도여행
  •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용안교동1길 34-11
    (우 54507)
  • http://www.iksan.go.kr/tour


  •  1391년(공양왕 3)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416년(태종 16)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으며,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그 뒤 중건하였다. 1927년에 화재로 대성전만 남고 모든 건물이 소실되었으며, 1961년 명륜당을 비롯한 부속건물들을 중건하고 1966년에 대성전을 보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된 명륜당, 전사청(典祀廳), 수복실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경장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는 현재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소장 전적으로는 판본 19종 30책, 사본 5종 5책 등이 있는데, 이 중 필사본인 『유림록(儒林錄)』·『향약(鄕約)』 등은 이 향교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운영은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여행코스, 축제 정보등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