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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여행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석불좌상 유적지/사적지

오늘도여행
  •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개암로 248
    (우 56336)
  • http://www.buan.go.kr/tour


  •  * 독립된 대형의 석불로서는 매우 드문 *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에서 옮겨온 고려시대의 불상으로 현재 부안군 개암사에 소장되어 있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청림리석불좌상은 일명 청림사(靑林寺) 절터로 불리는 곳에 있었던 불상으로 지금은 개암사 경내로 옮겨져 있다. 이 석불좌상은 원래 목과 몸체 부분이 떨어져 있었는데 파손되었던 목과 코를 시멘트로 복원하였지만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조각이 정교한 지장보살상(地藏菩薩像)이다. 독립된 대형의 석불로서는 매우 드문 귀중한 유례이다.

    *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 *

    머리에 쓰고 있는 두건은 어깨와 등 부분까지 길게 늘어져 있으며 손은 오른손 위에 왼손을 포갠 뒤 양 손의 엄지손가락을 곧게 펴 맞대고 있다. 모아진 손바닥으로 구슬을 감싸 쥐고 있어서 전형적인 두건 지장보살상이다. 자연석을 받침대로 하고 그 위에 아래로 향한 연꽃잎을 조각한 8각형의 대좌(臺座)를 올려놓았다. 그 위에는 아무런 무늬가 없는 낮은 장구모양의 돌을 올려놓았으며, 맨 위에는 연꽃이 활짝 핀 모양의 대좌를 올려놓았는데 현재는 뒤집어져 있다. 전체적인 조각수법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된다.

    * 지역 특유의 신앙 형태를 반영한 것 *

    두건 지장은 서역의 투르판(Turfan)과 중국의 변경 지역,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견되는 특이한 지장보살의 도상(圖像)이다. 그러나 회화가 아닌 조각으로서의 두건 지장보살상이 특히 전라북도 지역에 많이 유존하고 있는 것은 이 지역 특유의 신앙 형태를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석불이 있었던 곳은 신청림사(新靑林寺) 터로 알려진 곳이다. 주변에 기와 편이 흩어져 있으며 여기서 출토된 고려시대 동종 1구가 현재 내소사(來蘇寺)에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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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그 #상서면 #유적지/사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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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