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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여행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사남녀근석 유적지/사적지

오늘도여행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478
    (우 13910)
  • http://www.cha.go.kr


  •  신기한 자연의 예술품인 남녀근석은 삼막사 칠성각 앞에 있으며, 풍화된 2개의 자연 암석으로 그 모양이 남녀성기의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남녀근석이라 부르고 있다.남근석의 높이는 1.5m, 여근석의 높이는 1.1m이며, 서로 2m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다.속전(俗傳)에는 신라(新羅) 문무왕(文武王)17년(677)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삼막사를 창건하기 전부터 이 바위를 토속신앙의 대상으로 숭배하여 왔다고 한다.이 바위를 만지면서 자식을 원하고 출산과 일가(一家)의 번영(繁榮), 무병 및 장수를 빌면 효험이 있다고 전하며, 4월 초파일과 칠월칠석날 등에는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치성을 드렸다고 한다.이러한 성기숭배(性器崇拜) 사상(思想)은 다산 및 풍요를 기원하는 민간신앙으로 선사시대부터 행하여 왔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거의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고, 동남아지역과 일본에도 많이 전해지고 있다.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여행코스, 축제 정보등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