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땅이 보이는 연천의 하루 코스다. 산세가 깊고 개발이 더딘 연천의 제법 긴 코스지만 꾸밈이 없는 자연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드문 코스다. 골이 깊어 고대산이라 불리는 산을 중심으로 전망대들,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남아 있는 급수탑과 전곡리 유적지까지 역사의 흔적을 바라보자.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여행코스, 축제 정보등을 제공합니다.)
- 코스총거리 : 92.26km
- 코스일정 : 기타
- 코스총소요시간 : 1일
- 코스테마 : ----지자체-----
- 고대산자연휴양림 (연천군 신서면)
- 신탄리역 (연천군 신서면)
- 연천 경순왕릉 (연천군 장남면)
- 고대산 (연천군 신서면)
- 비룡전망대(구 승전OP) (연천군 장남면)
- 상승전망대(제1땅굴) (연천군 백학면)
- 애심목장 (연천군 군남면)
- 재인폭포 출렁다리 (연천군 연천읍)
- 그리팅맨 (연천군 군남면)
-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연천군 전곡읍)
- 연천 초성김치마을 (연천군 청산면)
- 들꽃가람농장 (연천군 전곡읍)
-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 (연천군 장남면)
- 연천향교 (연천군 연천읍)
주변 볼거리
SNS.
점심식사(하남식당)
한탄강 국민관광단지내 가장 규모가 크고 민물매운탕 맛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곳이다.
연천 전곡리 유적
우리나라 구석기 유적을 대표하는 이 유적지는 1978년 겨울 한탄강 유원지에 놀러왔던 미군 병사에 의해 지표에서 석기가 발견되면서 주목받게 되었다. 이 병사는 채집석기를 서울대학교 고 김원룡 교수에게 가져갔고, 김원룡 교수와 영남대학교 정영화 교수에 의해 아슐리안계 구석기 유물로 밝혀지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구석기 유적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고대산
금강산 가는 길목, 경원선 철도가 끊겨 있는 철도 중 단점인 연천군 신탄리역에 인접한 고대산(832.1m)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으며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이고 등산으로 북녘땅을 바라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곳으로 등산여행에는 안성맞춤이다. 고대산(高臺山)의 유래는 "큰고래" 라고 부르고 있으나, 이것은 신탄(薪炭)지명에서 연루된 것으로 보이며 "방고래"(땔나무를 사용하는 온돌방 구들장 밑으로 불길과 연기가 통하여 나가는 고랑을 고래하고 함)를 이르는 것으로 고대산은 골이 깊고 높아 고대산(高臺山)이라고 한다.
재인폭포
지장봉(877m)이 원류인 이 폭포는 한탄강 서쪽에 깊숙이 자리해 있다. 높이 약 18m의 폭포가 이루어내는 맑고 시원한 시냇물과, 주변의 울창한 수풀로 경치가 좋다. 특히 여름과 가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 이 고을 원이 한 재인(才人)의 아내가 절색인 것을 보고, 재인으로 하여금 이 폭포에서 줄을 타게 하여 죽게 하고 아내를 차지하려 하자, 그는 자결하고 말았다. 그 후, 사람들은 재인의 한이 서린이 폭포를 재인폭포라 불렀다고 한다.
열쇠전망대
'통일의 열쇠'가 되겠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열쇠전망대는 육군 열쇠부대가 북녘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지역인 연천군 신서면 답곡리에 안보 교육과 망향의 한을 달래주기 위해 1998년 4월 11일 건립, 일반인에게 오픈하고 있다. 군인들이 간단한 신분확인 절차를 마친 뒤 전망대로 향하는 바리케이드를 열어주면 전망대로 오른다. 전망대에 오르면 푸른 신록으로 둘러싸인 북녘 땅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데, 이곳에서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연천급수탑
연천역 급수탑은 1919년 인천-원산간 중간지점에 세워진 철도 급수탑으로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시설이다. 증기 기관차와 급수탑은 1899년 9월 서울-인천간 경인선이 개통되면서 처음 등장하여 교통수단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였으나 1950년대 디젤기관차가 등장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세워졌던 연천역사의 시설물들은 한국전쟁 시에 폭격에 의해 모두 사라졌으나 급수탑만은 원형대로 잘 남아 있다. 건립 당시에는 기관차 뒤에 달린 탄수차(炭水車)에 물을 공급하는 동안 물물교환 등 상거래가 활발하여 시장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태풍전망대
천하무적 태풍부대에서 1991년 12월 3일 건립한 것으로, 서울에서 약 65km, 평양에서 약 140km 떨어진 중면 비끼산의 가장 높은 수리봉에 위치한다. 처음에는 군사분계선을 기점으로 2km 지점에 남방 한계선과 북방 한계선이 설정되었으나, 1968년 북한이 휴전선 가까이 철책을 설치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1978년에 부분적으로 철책을 설치하였다. 태풍전망대는 휴전선까지 800m, 북한 초소까지는 1,600m의 거리에 떨어져 위치하고 155마일 휴전선상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로 유명하다.
태그 #연천군 #가족코스
리뷰
[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