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은 아도화상이 저녁노을 속에 황금빛 까마귀가 날아가는 모습에서 유래한 산이다. 해발 976m의 산으로서 아름다움 뿐 아니라 야은 길재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채미정, 임진왜란 때 정기룡장군이 지켜낸 금오산성, 도선 국사가 수도한 것으로 알려진 도선굴, 금오산 정상 아래에 위치한 약사암과 마애보살입상까지 유구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메타세퀘이아길을 지나 금빛까마귀를 만나러 금오산으로 떠나보자.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여행코스, 축제 정보등을 제공합니다.)
- 코스총거리 : 9km
- 코스일정 : 기타
- 코스총소요시간 : 5시간
- 코스테마 : ----지자체-----
- 문성지 (구미시 고아읍)
- 현암서원 (경상북도 구미시)
- 금오산도립공원 (경상북도 구미시)
- 구미에코랜드 (구미시 산동읍)
- 약사암(구미) (경상북도 구미시)
- 원각사(구미) (구미시 선산읍)
- 대혜폭포 (경상북도 구미시)
- 보천사(구미) (구미시 해평면)
- 동락공원 (경상북도 구미시)
- 낙동강 (경상북도 구미시)
- 금오서원 (구미시 선산읍)
- 해운사(구미) (경상북도 구미시)
- 문산서원 (구미시 선산읍)
- 구미 낙성리 느티나무 (경상북도 구미시)
주변 볼거리
SNS.
채미정
이 건물은 야은 길재의 충절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선 영조 44년(1768)에 건립한 정자이다. 길재는 고려시대인 1386년에 문과에 급제하고 성균관 박사를 거쳐 문하주서에 올랐다. 고려가 망하고 조선 왕조가 들어서면서 두 왕조를 섬길 수 없다하여 벼슬을 사양하고 선산에 은거하면서 절의를 지켰다. '채미'란 이름은 길재가 고려 왕조에 절의를 지킨 것을 중국의 충신 백이 숙제가 고사리를 캐던 고사에 비유하여 명명한 것이다. 채미정은 흥기문을 지나 우측에 있는 정면 3칸, 측면3칸 규모의 팔작집이다. 뒤편에는 길재의 충절을 기린 숙종의 '어필오언구'가 있는 경모각과 유허비각이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해운사
산에는 절이 있고, 절은 또한 산에 있다. 그래서 절을 좋아하면 산을 좋아하게 되고 그렇게 절과 산은 따로 생각할 수가 없다. 더욱이 좋은 산에는 좋은 절이 있고, 많은 이야기와 전설이 있으며 고승의 자취가 남아있다. 그리고 그것은 고스란히 우리네 삶 속에 녹아 흐르고 있다. 영남의 명산 금오산에도 곳곳에 전설과 일화가 얽힌 유적과 절이 있어 사철 사람을 불러 모은다.
약사암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산24번지 금오산 정상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금오산은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 칠곡군에 걸쳐있는 산으로 특이한 산세를 자랑하고 있다. 정상 일대는 분지를 이루고 있고 그 아래쪽은 칼날같은 절벽이 병풍을 이루고 있으며 산세가 매우 가파른 곳이다. 정상은 월현봉과 약사봉, 보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정상 부근은 하늘로 비상하려는 새의 모습과 비슷하며 누워있는 사람의 얼굴 모습 같기도 하다. 금오산은 지난 197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관광시설이 골고루 갖추어진 명승지이다. 정상 부근에는 금오산성이 있고 단풍의 명소로 일명 금강이라 불리며 예부터 경북 8경의 하나로 꼽혀왔다.
금오산성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해발 976m의 험준한 금오산의 정상부와 계곡을 감싸 내·외성 2중으로 돌로 쌓아 만든 산성이다. 내성은 정상부에 테를 두른 모양으로 쌓았는데 둘레가 10리나 되며, 험한 절벽에는 따로 성벽을 쌓지 않았다. 외성은 계곡을 감쌌는데 둘레가 5리나 되며, 내·외성벽의 길이는 6.3㎞나 된다.
금오산정상
금오산(976m)은 소백산맥의 지맥에 솟은 산으로, 산 전체가 급경사의 기암절벽을 이루어 곳곳에 경승지가 있다. 197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광시설이 갖추어졌으며, 산 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져 기암 절벽에 급경사가 많고, 산 아래에서 대혜(명금) 폭포까지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다.
태그 #구미시 #도보코스
리뷰
[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