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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기의사가 1934년 6월 5일 39세의 나이로 서거한지 62년 후인 1996부터 성역화사업이 시작되어 2004년 6월 5일 70주년을 맞아 기념관을 개관하게 되었다. 총 부지면적은 6,6307평으로 기념관에는 백정기의사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는 의열사, 백정기의사의 유출 및 활동상을 전시설명하는 구파기념관, 역사의 산교육장인 청의당 강당, 백정기의사의 민족의식과 조국광복을 위해 순국하신 고귀한 뜻을 새기기 위한 의열문, 백정기의사의 애국정신 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승의문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백정기의사를 형상화 한 동상, 어록비, 순국비, 추모비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본 기념관 입구부에는 음수대 및 파고라 등 관람객을 위한 휴식공간과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명실공히 성역화의 장으로서 준비가 마련되어 있다.
* 구파 백정기의사(1896~1934)
백정기의사는 부안에서 태어나 7세되던 1902년 정읍시 영원면 갈선 마을로 이사하여 그곳에서 성장하였다. 1919년 3.1 운동이 있은 후 다음 해 8월 동지 4명과 함께 인천으로 가 일본인 시설에 대한 파괴활동을 계획하였으나 사전에 탄로되어 만주 봉천(지금 심양)으로 피신하였다가 다음해 본국에 돌아와 서울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1923년 여름 일본 동경으로 건너가 자유노동에 종사하며 노동관계서적을 익혀 독립운동을 하다가 이해 9월에는 동방무정부주의자연맹 창립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하였고, 1930년에는 북마주로 들어가 재북만무정부주의자연맹의 동지들과 함께 자유혁명자연맹을 비밀리에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했다. 그리고 1931년 만주사변이 일어나자. 「흑색공포단(B.T.P)」을 조직하여 천지에 있는 일본 영사관을 습격하고 일본군 수송선을 폭파하였다. 1933년 3월 17일 상해 공동조계 무창로에 있는 일본요정 육삼정에서 일본정객 암살을 기도하다가 체포되어 무기형을 선고 받고 일본 나가사끼형무소에서 복역하다 조국독립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1934년 6월 5일 39세를 일기로 옥중에서 순국하였다. 백정기의사의 묘는 1946년 7월 6일 서울 효창공원의 의사묘역에 안정되었다. 1963년 3월 1일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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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모차대여정보 : 없음
- 신용카드가능정보 :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 없음
- 문의및안내 : 백정기의사기념관 063-539-5237
- 주차시설 : 주차 가능
- 주차요금 : 무료
- 쉬는날 : 매주 월요일 휴관(공휴일인 경우 개관)
- 이용요금 : 무료
- 이용시간 :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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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