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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여행

의성군 안평면 운람사(의성) 사찰

오늘도여행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신안2길 223
    (우 37319)
  • http://www.usc.go.kr/tour/main.tc


  •  운람사(雲嵐寺)는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 천등산(天燈山, 340m)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이다. 운람사는 지금으로부터 약 1300여년전 신라 신문왕 때 의상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 천등산의 정상 아래 있으며 이 절이 위치한 지형의 형곡이 雲中半月型(천등산이란 ‘하늘로 오르는 산’을 뜻하며 구름 가운데 반달이 솟은 형이란 뜻이다.)이라 한다. 아지랑이가 구름으로 피어오른다는 뜻으로 절 이름을 운람사라고 했다. 그리고 또 구름 운(雲), 바람 람(嵐) 자를 써서 구름과 바람으로 만든 절이라고도 부른다. 운람사는 산신 기도처로 유명하다. 사람하나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공간을 가진 산신각이지만 의성의 군수님도 이곳에서 공부를 했으며 판사가 3명 검사가 무려 7명이나 배출된 곳이다. 현재 주지 동경스님은 10년 전 폐사와 다름없었던 운람사로 들어와 가람을 정비하고 전통사찰의 격에 맞도록 일신한 주역이다. 사암연합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스님은 독특한 포교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큰 호응 또한 함께 얻고 있다. 문화를 향유하기 어렵다는 농촌지역의 특성에서 착안해 ‘마을문고’를 만들어 지역주민에게 지혜의 전달자로서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안평면 25개 마을을 차례로 돌면서 법회를 진행하며 부처님의 말씀을 지역주민의 마음으로 옮기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운람사의 규모와 다양한 볼거리 * 운람사의 현존 규모는 작은 절에 불과하지만 현재의 절 앞 넓은 터에 있는 이끼 낀 큰 석출과 돌무더기 그리고 현재까지 남아 있는 조실로 미루어 보아 그 옛날에는 큰절이 있었음이 틀림이 없다. 현재의 법당인 보광전은 약 13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건축물로 창건 이래 수차례 중수되어 왔으며, 내부 중앙에 주불인 아미타불과 왼편에 관세음보살, 오른편에 대세지보살이 있다.그 후면에는 칠성탱화, 지장탱화, 신중탱화 등이 균배되어 있다. 산왕각 내에 봉안되어 있는 산신탱화는 도광 7년(1789년경)에 범준 스님이 조성하였으며, 그 외 건물로는 조실, 객실, 식암이 1동씩 있고 3층 석탑과 약수터가 있다. 보광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후기의 양식을 지니고 있으므로 적어도 그 당시에는 법등을 밝히고 있었음을 알 수 있고, 조선시대에 와서는 1741년(영조 17)에 지장탱, 1774년에 반자, 1827년(순조 27)에 산신탱을 조성하였으므로 이 기간에 나름대로의 사세가 유지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 운람사의 창건설화 및 역사 * 신라시대 의상 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는데, 자세한 사적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문헌은 전하지 않지만 현재 운람사에 전하는 유적과 유물을 통해 역사를 어느 정도 짐작해 볼 수는 있다. 우선 보광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이 통일신라 후기의 양식을 지니고 있으므로 적어도 이 무렵에는 법등을 밝히고 있었음을 알 수 있고,조선시대에 와서는 1741년(영조 17)에 지장탱, 1774년에 반자, 1827년(순조 27)에 산신탱을 조성하였으므로 이 기간에 나름의 사세가 유지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1999년 보광전을 중창하면서 오늘에 이른다.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여행코스, 축제 정보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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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그 #안평면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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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