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32704)
대둔산(879.102m)은 동국여지승람에 씌어있는 바와 같이 진산(珍山)의 진산(鎭山)이며 금산 땅이니 금산의 산이라 할수 있다. 속리산 법주사 하듯, 대둔산을 주산으로 하는 옛절 태고사도 금산 땅에 있다. 비록 대둔산 전체에서 금산이 차지하는 지역의 비중이 작지만 분명 대둔산의 뿌리는 만해 한용운이 “태고사를 보지 않고는 천하의 명승지를 말하지 말라”고 했다는 태고사 자리가 대둔산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옛날에는 대둔산 하면 금산의 산으로 인식되어 왔는데 완주군 쪽을 크게 개발하고 사람들을 끌어 들이면서 전북 또는 완주의 대둔산으로 인식되어 버렸다. 금산의 대둔산으로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금산ㆍ완주의 대둔산’이라는 공동명의의 산으로 인식을 바꾸어 놓았으면 한다. 두개의 도립공원으로 되어 있는 산이다. 군 행정구역으로 볼 때 전북쪽은 완주군 하나의 군구역으로 되어 있으나 , 충남쪽은 금산군과 논산시 두 군의 구역으로 되어 있다.
대둔산은 기암괴봉들이 많고 그 바위 봉우리들이 수려하며 깨끗하다. 크지 않으나, 장한 맛도 있고 아기자기한 맛도 있다. 한 쪽은 숲도 울창하며 계곡도 아름답다. 가을에 단풍이 기암괴봉과 어우러질때는 황홀하기까지 하다. 또 임진왜란의 전적지이기도 하고, 천하의 대지에 자리잡고 있는 태고사 절 앞의 암벽에 새겨진 ‘석문(石門)’이란 글은 우암 송시열이 쓴 글자로 알려져 있으며 갖가지 전설도 서려 있다. 경관이 수려하고 여러가지로 훌륭한 대둔산은 금산, 논산, 완주 세군이 차지하고 있는 각 지역마다 각각 특색이 있어 재미있다.
금산은 임진왜란 전적지와 천하명당인 태고사가 있고, 논산지역은 숲이 좋고 계곡과 개울이 좋으며 완주지역은 기암괴봉이 수풀처럼 서 있고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있다. 산길도 진산면 향정에서 오르거나 배티재에서 산비탈을 엇비슷이 가로질러 오르다 태고사에 들른 뒤 낙조대에 오르는 길이 좋다. 논산쪽은 수락리에서 승전탑을 거쳐 수락계곡의 화랑, 금강, 비선 폭포를 보며 196계단을 타고 고스락('정상'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좋고, 완주쪽은 집단 시설지구에서 올라 구름다리 금강다리를 건너는 재미가 좋다. 안심사에서 깔딱재를 넘어 오르는 길도 있다. 원효대사가 사흘을 둘러 보고도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격찬한 대둔산은 정녕 아름다운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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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모차대여정보 : 불가
- 신용카드가능정보 :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 불가
- 문의및안내 : 041-635-6972
- 주차시설 : 주차 가능
- 쉬는날 : ※ 기상여건에 따라 통제 가능
- 이용시간 : [대둔산 케이블카]
매일 09:00 ~ 18:00 - 금산지구별그림책마을 (금산군 진산면)
- 십이폭포(12폭포) (금산군 남이면)
- 적벽강(금산) (금산군 부리면)
- 금산인삼관 (금산군 금산읍)
- 권율장군 이치대첩비 (금산군 진산면)
- 금산 백령성 (금산군 남이면)
- 아인리석탑 (금산군 금산읍)
- 서대산 (금산군 군북면)
- 용강서원 (금산군 제원면)
- 금산 칠백의총 (금산군 금성면)
- 수심대 (금산군 복수면)
- 느티골산림욕장 (금산군 남이면)
- 천내강 (금산군 제원면)
- 탑선리석탑 (금산군 금산읍)
- 화장실
있음 - 시설이용료
* 케이블카 왕복
개인 - 대인 11,500원 / 어린이 8,500원
단체 - 대인 10,500원 / 어린이 8,000원
* 케이블카 편도
개인 - 대인 8,500원 / 어린이 6,500원
단체 - 대인 8,000원 / 어린이 6,000원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완주군민 6,000원
주변 볼거리
SNS.
태그 #진산면 #도립공원
리뷰
[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