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42990)
비슬산 서쪽 기슭에 위치한 유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신라 흥덕왕 2년인 827년에 도성이 창건하였고, 고려 3대 종파 가운데 하나였던 유가종의 중심 도량이기도 했다. 유가종의 총본산격인 사찰로 전성기에는 3,000여 명의 승려들이 머물렀으며, 일연스님도 한때 이곳에 기거하였다. 이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1976년에 대웅전과 용화전을 중창하는 등 대대적인 불사를 일으켜 오늘에 이른다. 2008년 비슬산을 사랑하는 시민, 문인 등의 뜻이 모인 시비와 2011년 중창불사를 하면서 나온 108기의 돌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용화전, 시방루, 나한전, 산령각, 범종루, 천왕문 등이 있다. 특히 유가사 대웅전에 모셔진 삼존불상은 경주 일대에서 나는 경주 옥석으로 조성되었는데 불석이라 불리는 경주 옥석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은 물론 협시보살인 문수보살, 보현보살까지 조성하였다. 2003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유가사 석조여래좌상을 비롯한 괘불, 삼층석탑, 16기의 부도 등이 있다. 이 중 괘불은 주변의 마을 주민들이 가뭄이나 질병, 적군의 침입 등으로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봉안하고 소원을 빌었다 한다. 특히, 가뭄이 심할 때에는 괘불에 소원을 빌고 대견사터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내렸다고 한다. 1993년에 대웅전에 모셔져 있던 불화 3점을 도난당하여, 괘불을 볼 수 없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괘불함만 보는 것으로 만족하여야 했으나 2023년 7월 25일, 30년 만에 회수하여 고불식을 하고 친견할 수 있게 되었다. 삼층석탑은 높이 364㎝이며, 아래쪽에 있었던 원각사터에서 1920년에 옮겨온 고려시대 양식을 띤 작품이다. 또, 이곳에 있는 16기의 석종형 부도는 도굴의 화를 입지 않아 온전히 보존되어 있으며, 부속암자로는 비구니들의 수도처인 수도암과 경상북도의 3대 기도처 중의 하나인 도성암이 있다. 비슬산 중턱에 위치하여 비슬산 내 다양한 관광지와 더불어 함께 즐기면 즐기기에 좋다.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여행코스, 축제 정보등을 제공합니다.)
- 유모차대여정보 : 없음
- 신용카드가능정보 :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 불가
- 체험안내 : 템플스테이
- 문의및안내 : 053-614-5115
- 주차시설 : 있음(무료)
- 이용시간 : 상시개방(단, 법당은 저녁예불이후인 19:00부터 폐문)
- 사문진나루터 (달성군 화원읍)
- 호수농원 (달성군 다사읍)
- 사문진역사공원 (달성군 화원읍)
- 낙동강 레포츠밸리 (달성군 구지면)
- 달구벌승마공원 (달성군 화원읍)
- 서재체육공원 (달성군 다사읍)
- 대구활공랜드 (달성군 현풍읍)
- 가창실내테니스장 (달성군 가창면)
- 육신사 (달성군 하빈면)
- 최정산 (달성군 가창면)
-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달성군 옥포읍)
- 남지장사(대구) (달성군 가창면)
- 진주강씨모열각 (달성군 옥포읍)
- 비슬산자연휴양림 (달성군 유가읍)
- 시설이용료
입장료 무료 / 템플스테이(1박 3식) : 50.000 - 이용가능시설
대웅전 용화전 / 시방루 / 나한전 / 산령각 / 범종루 / 천왕문등 - 화장실
있음 - 외국어 안내서비스
불가
주변 볼거리
SNS.
태그 #유가읍 #사찰
리뷰
[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