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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여행

옥천군 청성면 높은벌 농.산.어촌 체험

오늘도여행
  • 충청북도 옥천군 청성면 고당로1길
    (우 29019)
  • https://www.oc.go.kr/tour/index.do


  •  '높은벌' 혹은 '높은벼루'라고 불리는 고당리가 그 곳에 있었다. 모두 10가구가 남아 있는 높은벌 마을. 마을에서 금강이 저 아래 보인다. 방금 지나온, 까마득하게 높아 보이던 다리가 눈 아래에 있다. 산골짜기에 밭을 일구며 사는 마을. 이 마을에서 유명한 건 옻이다. 마을 뒷산에 옻나무와 참가죽나무가 아직도 많다. 해마다 봄이면 옻 새순을 따서 큰 시장에 내다 판다. 참가죽나무의 순도 밥상에 오르는 진귀한 나물 반찬이라서 심심치 않게 팔린다. 몇 해 걸러 한 번씩 옻나무 진액과 옻나무 껍질도 내다 판다. 한때 이 마을에 옻나무가 많다는 게 알려져 매년 봄에 외지 사람들이 찾아오곤 했었는데 옻에 민감한 몇몇 사람이 옻이 올라 고생한 적도 있다고 한다. 마을이 고속도로에서 빤히 보이는 곳에 있어서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초가 지붕을 다 걷어내고 새마을 지붕을 얹었는데 지금도 그대로 남아 있다. 오지라는 게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얽힌 과거로의 여행이라면 '높은벌' 또한 오지라 할 수 있겠다. 높은벌은 작고, 오지에 가까운 마을이다. 그러다보니 특별한 관광 편의 시설은 없다. 하지만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마을에서 내려다보는 금강 풍경이 아주 멋있다. 오르막길 입구부터 마을까지 걸어 올라가는 10~20분 정도의 시간과 마을 내를 돌아보는 시간 20분 정도면 충분하다.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여행코스, 축제 정보등을 제공합니다.)
      • 유모차대여정보 : 없음
      • 신용카드가능정보 :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 없음
      • 문의및안내 : 청성면사무소 043-730-4622
      • 주차시설 : 마을 입구 공터에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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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그 #청성면 #농.산.어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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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