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56131)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백암리에 있는 남근석으로 전라북도 민속자료로 지정되어있다. 일명 자지바우라고 한다. 성기숭배의 한 형태인 이 남근석은 이 마을의 당산이며, 기자의 대상이기도 하다. 백암마을 입구 서쪽에 자리 잡은 이 남근석은 백암마을 열두 당산의 하나이며 전에 남근석당산 앞에는 여근목이 있었다고 한다. 화강석제의 네모난 기단 1m 가량의 위에 원통형의 남근 형태를 조각한 이 신앙물은 300년 전 이 마을의 자선사업가인 박잉걸(朴仍傑: 1676 -)에 의하여 부락의 번영과 도적을 방지하기 위하여 세워졌다고 한다. 구전에 의하면 여러 형태로 된 24개의 당산은 오랜 세월 동안 없어졌고 몇 개의 당산만이 마을 주위에 남아 있다.
남근석 당산에는 음력 정월 초사흘 날 마을 사람들이 모여 풍년)과 제액을 위하여 당산제를 올리며, 자손이 없는 여인이 공을 드리면 남자 아이를 낳는 데 효험이 있다고 한다. 남근의 높이는 1.35m이고 인접하여 세워진 동네 입구 동서의 1.92m 높이인 미륵 형태의 장성 당산은 마을을 지켜주는 수문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마을에는 원래 24방위에 맞추어 세운 24개의 당산이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수의 당산을 세우게 된 유래는 기록에는 찾을 수 없으나, 촌노들의 설화에 의하면 약 300년 전에 마을에 살던 모은 박잉걸이 세웠다 하는데, 이 사람은 1676년인 숙종 2년 때 사람으로 백암리에서 태어났는데 효행으로 명정이 내려 벼슬을 받았고, 말년에 자선사업을 많이 해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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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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