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57941)
순천은 조선시대에는 임금님의 눈 밖에 난 학자들의 유배지였다. 옥천서원은 연산군 4년(1498) 무오사화 때 김종직 일파로 연루된 환훤당 김굉필이 평안도 회천에 유배되었다가 순천에 이배되어 죽자, 그 학덕을 기려 명종 19년(1564) 부사 이정이 처음 창건하여 경현당이라 하였다. 명종 20년(1565) 김굉필의 신위를 모실 사당을 지으면서 옥천정사라 하다가 선조 1년(1568) 순천부사 김계의 상소에 의하여 전라도에서는 처음으로 옥천서원이란 사액을 받았다. 그 뒤 정유재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28년 유림들이 복설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김굉필은 조선 초기의 학자로 어려서부터 김종직에게 학문을 배웠고 형조좌랑을 지냈다. 무호사화 때 김종직 일파로 몰려 희천·순천에 유배되었다가 갑자사화 때 죽었다. 조선조 왕현의 한 사람으로 불리우며 사후에 우의정에 추증되었다. 고종 5년 9월 대원군이 전국 미사액 서원을 모두 철폐하였으나 이사주 만큼은 당시 전국 47개 사적 서원중의 하나로 훼철되지 않고 도봉서원에 봉존했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祠宇), 4칸의 경현당(景賢堂), 4칸의 지도재(志道齋), 4칸의 의인재(依仁齋), 1칸의 전사청(典祀廳), 내삼문(內三門), 외삼문(外三門), 4칸의 고직사(雇直舍) 등이 있다. 사우에는 김굉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서원의 강당인 경현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는데,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 강론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지도재와 의인재는 각각 동재(東齋)와 서재(西齋)로서 수학하는 유생들이 거처하는 곳이며, 전사청은 향례(享禮) 때 제수(祭需)를 마련하여두는 곳이다. 이 서원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순천향교와 직선거리로 240m 떨어져 있으며 주택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진풍경을 이룬다.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여행코스, 축제 정보등을 제공합니다.)
- 유모차대여정보 : 없음
- 신용카드가능정보 :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 없음
- 체험안내 : 다례체험
- 문의및안내 : 061-749-3839(관광안내소)
- 주차시설 : 인근 길가에 주차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간 : 07:00~18:00
- 남문터광장 (전라남도 순천시)
- 순천 반려동물 문화센터 (전라남도 순천시)
- 순천 오천그린광장 (전남 순천시)
- 장대공원 (전라남도 순천시)
- 가야정원 (순천시 해룡면)
- 구례구역 (순천시 황전면)
- 금둔사 (순천시 낙안면)
- 순천만 용산전망대 (S자 물길) (전라남도 순천시)
- 곡수서원 (전라남도 순천시)
-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곱향나무) (순천시 송광면)
- 충무사(순천) (순천시 해룡면)
- 밀림슈퍼 연구소 (전라남도 순천시)
- 드로잉라이프 (전라남도 순천시)
- 사우스마켓(남쪽동네) (전라남도 순천시)
- 화장실
있음(남/녀 공용) - 입 장 료
무료
주변 볼거리
SNS.
태그 #순천시 #유적지/사적지
리뷰
[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