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29061)
대성사는 충북 옥천군 이원면 강청리에 위치한 한국불교 태고종에 소속되어 있는 사찰이다. 옥천에는 전통사찰로 등록된 대성사가 2군데 있다. 하나는 이원면에 위치한 대성사이며 또 다른 하나는 옥천읍 교동리에 위치한 대성사이다. 모두 태고종에 소속되어 있는 사찰이다. 두 사찰은 같은 이름을 갖고 있으며 현재 한 분의 스님이 두 사찰의 주지를 겸하고 있다. 그러나 이 두 사찰은 그 사찰의 경영에 있어 매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교동리의 대성사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현실에 접목시켜 대중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도량이다. 선남선녀의 만남을 주선해 참다운 인연을 맺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산사음악회 및 연등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더불어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해 나가고자 하고 있다.
반면에 이원면에 있는 대성사는 민가에 둘러싸여 있으나 한가하고 여유로우며 찾는 이가 그리 많지 않은 조용한 도량이다. 불전이라고 해야 대웅전 한 채만이 전부이며 사찰의 영역도 그리 넓지 않은 작은 곳이다. 교동리의 대성사가 대중과 더불어 부처님의 뜻을 실천하는 곳이라면 이곳은 부처님의 뜻을 따라 수행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두 사찰이 같은 사명을 갖고 있으나 그 역사가 서로 다르며 두 사찰의 주지를 한분이 맡게 되었다 하나 이는 의도적인 것이 아닌 우연에 의한 결과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충청도 옥천 사찰조에 대성사(大聖寺)라는 사명이 전해지고 있다. 이 기록에는 “건천사(乾川寺)ㆍ대성사(大聖寺) : 모두 동림산(東林山)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에 따르면 이 지역에 조선초까지 유명한 대성사라는 절이 있었으며, 현재의 대성사는 모두 이 사찰의 명맥을 잇기 위해 같은 이름으로 사찰을 건립한 것이다.
교동리의 대성사는 1922년 옥천의 오기억 거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이원의 대성사는 1930년 흥룡사의 김승인 스님에 의해 창건된 것이다. 이러던 중 같은 이름의 두 사찰이 근래에 와서 하나의 사찰 같이 운영되게 된 것이다. 이원면의 대성사는 그 규모가 매우 작은 사찰이다. 민가에 둘러싸여 위치하고 있지만 번잡하지 않고 고요하며 더불어 한가하고 여유로운 도량이다. 이런 한가로움, 여유로움과 더불어 고요히 울리는 불경소리가 한껏 참배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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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유원지 (옥천군 동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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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용 생가 (옥천군 옥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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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주봉 (옥천군 안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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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춘정 (옥천군 청성면)
- 안터선사공원 (옥천군 동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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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다래마을 (옥천군 안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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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음산마을 (옥천군 청산면)
-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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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이원면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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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