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23136)
섬 전체가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운 울도는 면적 2.06㎢, 해안선 길이 12.7㎞, 최고봉이 220m이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72km, 덕적도(德積島)에서 남서쪽으로 23km 해상에 위치한다. 섬모양이 울타리처럼 생겨서 울도라고도 하며, 덕적도와 가장 많이 떨어져 있어 올 때는 멀어서 울며 오고, 갈 때는 주민들의 좋은 인심 탓에 떠나기 섭섭하여 울고 간다는 뜻으로 울도라고 불렀다고도 전해진다. 살기가 어려워 섬 주민들치고 울지 않은 사람이 없어서 유래한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이러한 지명 유래를 담은 벽화도 마을의 볼거리이다. 울도는 해안절벽이 많은 지형으로 해안선을 따라 기암괴석과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덕적도에서 다소 멀리 떨어져 있지만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울도는 자연이 그대로 숨 쉬는 곳으로 갈매기들의 낙원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이곳에서 희귀철새도 많이 볼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 울도 해수욕장, 덕적도, 문갑도, 굴업도, 백아도 등이 있다. 울도에 가려면 인천 연안부두에서 덕적행 여객선을 타고 덕적도 진리 선착장에 하선한 후, 백야도행 배를 타면 울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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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덕적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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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출처 ]
공공데이터포털
한국관광공사